이번년도 언니집에 돌봐준다는 명목으로 갔다가 심심하면 하라고 늘어놓은 여러 게임 팩 중 "이게 그렇게 재밌다며? 한 번 해볼라구"로 시작한 젤다 야생의 숨결. "뭐야, 이거 어떻게 하라고;;;;" 연발하며 세네 시간 순삭..😇 그렇게 게임을 빌려오게 되었고.. 게임에 일가견이 없는 나는 열심히 미련한 플레이를 반복하고 반복해 몇 달 전까지 메인 스토리에서는 가논전만 남겨두고, 그 외엔 검의 시련과 DLC 영걸들의 노래 두 개가 남아 있었다. 그런데 나는 올클리어파라 뭐가 남아있으면 안 된단 말이야. 게임을 샀으면 준비해 준 건 그래도 다 즐겨봐야지! 하고 검의 시련 갔다가 외나무다리 리잘포스를 만나.. 너를 만나..자꾸 죽어서 다음에 만나..라고 외친 뒤 DLC 먼저!! 열심히 사당을 다 깼는데 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