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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시스템 -3 완독 정리

완독생각보다 괜찮았다. 책이 두꺼운 것에 비해 내용은 일반적이고 가벼운 것들이었는데 같은 주제를 15도 정도로 돌려서 보는 느낌으로 새로움을 주는 제안서라고 해야 하나. 무겁지 않기에 더욱 많이 읽힐 수 있었으려나 싶기도 하다. 어느 주제이든 어린아이까지 이해할 수 있게 쉽고 간결한 글쓰기는 어려운 기술이니까. 과 같이 완독기록 정리를 해야겠다.1.[열정은 고갈된다] 잘 풀리고 있는 무언가에 열정적이기는 쉽고, 이것이 성공의 열쇠라고 불리는 '열정의 중요성'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왜곡시킨다. 열정을 불태워야 성공하는 것이 아니다, 성공이 열정을 따라온다. 책에서 일관적으로 말하는 것은 인내심은 한계가 있다는 이론에 근거해, 한정된 자원(인내심)을 시스템화,뇌에서 단순작업화 영역으로 분류될 수 있도록, 하..

2024.11.24

더 시스템 - 2

실천 편의 도입에 가까운 3장을 읽고 있다. 여기까지 읽다 보니 전체적으로 받은 인상은, 숫자에 밝은 사업가가 나와서 "이거 해라" "저거 해라" "쓰읍.. 너는 애가 그걸 왜 굳이 그렇게까지 생각하니?" 하면서 한 마디씩 툭 조언해 주고 자리 떠나는 기분.특히 반복연습 가능하게 태어난 사람이란 따로 있으니 적당한 체계학습에서 변화가 필요한 일을 찾으란 것은. 오.. 지극히 현실적이고 실리적이고 계산적인 조언이었다. 그건 그렇다. 이제까지 수많은 성공에 대한 자기계발서적, 유명한 인물들, 심지어 워렌 버핏도 불필요한 것들을 버리고 원하는 몇 가지의 목표에만 집중하라고 했었다.이제까지 권선징악, 성실과 진심은 통하는 법이다라는 아름다운 교훈으로 세상과 미디어에 널린 보편적 인식에 자라난 사람들은 이렇게 생..

2024.11.22

더 시스템

읽고 있다. 최근에 추천이 올라오길래 근래에 나온 책인 줄 알았더니 이 책도 초판에서 10년 정도 지난 개정판이구나. 내용도 자세히는 모르고 간 김에 캡처해 뒀던 책들 찾아 빌려온 건데 자기계발서적 성격이 강한 책이라서 '프레임'과 인상이 좀 겹친다. 이럴 줄 알았으면 다른 책을 먼저 볼 걸 그랬나🤔 반 정도 읽었는데 일단 두고보겠스 오늘은 관심 가졌던 재즈토크..(?) 강연(?)을 가려고 했어서 그걸 기록하면 좋겠다 싶었는데, 할 일들이 밀려서 취소해 버렸다. 근데 계속 못하고 있어 책들이라도 얼른 읽어야지 싶은 마음

2024.11.19

프레임 - 2

(작성 중* * *)초반은 프롤로그적 느낌이 강했고 후반부에 뇌가 "난 이미 다 알아"라고 생각하는 오만을 저지르더라도,항상 경계하지 못하고 책 속에서 제시하는 방향으로 활용해본 적이 없었기에 요약과 기록이 필요하다고 느껴 추가로 작성한다.    Chpt.5[사람프레임/상황프레임]타인 가장 매력적인 정답, 한 사람의 편의 변화상황의 힘에 관한 대표적 연구 1951년 미국 스와츠모어 칼리지 캠퍼스에서 진행된 (Asch,S.E. Effects of group pressure on the modification and distortion of judgments,In H.Guetzkow,Groups, leadership and men, 177-190, Pittsburgh, PA:Carnegie Press.)에서..

2024.11.16

프레임

최인철 교수의 이란 책을 읽고 있다. 아쉬운 것은.. 이 책이 뜨거운 시기일 때 알았지만 지금 읽고 있다는 것..ㅜ 이 책은 벌써 10년이 지나 개정판까지 나온 책이다. 개정판을 빌려와서 읽고 있는 중평이 좋아 꼭 읽어야지 읽어야지 하다 지금 보고 있지만, 미룬 것에 비해 지금은 보편화된 지식들이 많아(네이밍 라벨링 등..) 내용이 가벼워 생각보다 읽는 속도가 빠르다. 사실 '프레임'에서 벗어나 경종을 울려줄 거라 믿었던 부분이 있었는데 읽는 시기가 너무 늦었던 것인가 큰 울림은 아직 없다. 시간 될 때 가볍게 읽으면 될 텐데 항상 무엇을 하려면 왜 이렇게 결심이 필요한 것일까, 나쁜 습관이다. 최근엔 특히나 하나에 정신을 못 차리고 시간을 흘려보내는 일만 가득했던 듯. 이것도 내 내면에서 만든 하나의..

2024.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