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9일! 한글날!(작성 중* * *)요즘 아는 사람들은 안다는 Goat곡 '사랑이라 했던 말속에서'의 주인공 can't be blue의 단독공연을 다녀왔다. 캔트비블루는 최근 한강에서 부활한 2024 한강대학가요제에서 두각을 보이기 시작해(아니라면 알려주세요..) 쇼츠 알고리즘을 통해 입소문을 탄 팀이다. 처음 중독적인 기타리프로 시작해 상당히 대중적인 그러나 과한 기교가 없는 사운드를 보여주는 대표곡 '사랑이라 했던 말속에서'라는 곡은 듣는 사람들 대다수가 듣자마자 모두 호호극호를 외칠 것이라 장담할 수 있는 곡이다. 좋아하는 인물을 통해 알게 된 후 많이 듣게 되었고, 개인적으로 그 시기에 딱 필요했던 복잡하지 않고 풋풋한 냄새가 나는 음악이라 굉장히 좋았다. 가사의 표현에도 감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