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이벤트 5

Can't be blue 두번째 단독공연 <Blue Vinyl>

2024년 10월 9일! 한글날!(작성 중* * *)요즘 아는 사람들은 안다는 Goat곡 '사랑이라 했던 말속에서'의 주인공 can't be blue의 단독공연을 다녀왔다. 캔트비블루는 최근 한강에서 부활한 2024 한강대학가요제에서 두각을 보이기 시작해(아니라면 알려주세요..) 쇼츠 알고리즘을 통해 입소문을 탄 팀이다. 처음 중독적인 기타리프로 시작해 상당히 대중적인 그러나 과한 기교가 없는 사운드를 보여주는 대표곡 '사랑이라 했던 말속에서'라는 곡은 듣는 사람들 대다수가 듣자마자 모두 호호극호를 외칠 것이라 장담할 수 있는 곡이다. 좋아하는 인물을 통해 알게 된 후 많이 듣게 되었고, 개인적으로 그 시기에 딱 필요했던 복잡하지 않고 풋풋한 냄새가 나는 음악이라 굉장히 좋았다. 가사의 표현에도 감탄해서..

공연이벤트 2024.11.27

여러가지 향수 시향이 한 번에 가능한 곳! 퍼퓸그라피 셀렉트샵

(24.10.13 방문 기준) 평소에 꾸준히 향수에 관심을 가지고 시향을 해두던 사람이라면 모르겠지만 막상 갑자기 향수에 관심을 가지려면 향수노트 설명들을 봐도 "베티버..? 뮤겟..? 세이지..? 이일랑일랑~~????? 그게 뭔데?????????"라는 물음표만 머릿속에 가득 찰 것이다. 차라리 가전제품, 노트북 같은 물품이면 스펙마다 특성을 찾고 수치로라도 비교를 해볼 텐데 향은 직접 경험하지 않으면 모르기 때문. 실제로 우리 주변에 많은 제품들이 향을 가지고 있지만, 단순한 향들 몇 가지 말고는 우리는 섬유유연제조차 정확히 무슨 향을 가지고 있는 건지 파악하기 어렵다. 그런데 '향수를 사보고 싶다?'나를 잘 아는 나에게 선택을 맡기는데도 친구에게 옷 선물하는 것보다 더 어렵다. 그런 사람들에게 추천하..

공연이벤트 2024.11.18

홍선미 퀸텟 인 코리아 2024

10월 22일 벨로주 홀에서 열린 홍선미 퀸텟의 내한 공연. 이전에 한 밴드 공연을 본 후 공연에 관심을 가지다가 sns에서 정보를 알게 되어 직접 표를 구매해 가보게 되었다. 벨로주로 향하는 길에 마침 할로윈이 가까운 시기라 꾸며진 비스트로 귀엽다. 라이브홀 규모의 공연장은 친구가 졸업공연할 때와 좋아하던 노래의 외국가수가 내한 왔을 때 등 두세 번 가본 이후로는 두 번째로 와 보는데 공연장의 사뭇 다른 느낌이 새로웠다. 보통의 공연장은 어떤 색을 가지지 않고 공연장 그 자체의 기본적 요소만 갖춘 곳들이 대부분이나 이곳은 조금 더 세련되고 예술적인 느낌이 가미된 어떤 색깔을 지향하는 공연장이라는 느낌이 컸다. 전 날에 예매를 하다 보니 운 좋게 둘째 줄 가까운 곳에서 보게 되었다. 오른편에 자리가 비었..

공연이벤트 2024.11.11

jx 콘서트 관람기

(작성 중* * *)24.11.0912시에 친구를 만나 화덕 피자와 바질이 들어간 오일 파스타를 먹고(피자가 저렴하다 했더니 치즈가 없는 피자 였다..! 주문할 때 안내는 받음. 치즈로 1만원의 차이가..! 근데 있었으면 오일파스타도 있어서 느끼했을 듯)그리고 엄태구님 생일파티를 방문한 뒤,,다른 친구와 합류해 저녁을 먹기로 하는데, 점심 먹은지 한두시간 지나기도 했고 생각보다 이동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서 장소마다 여유롭게 있질 못했다 ㅜㅜ 공연 전에 시간이 1시간 30분 정도였나 있어서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분식을 먹기로 함. 지하철 출구에서 나와 공사 중인 도로를 건너는데 오랜만에 머리에서 울려퍼지는 This road-Melissa Polinar .. 흥얼거리다가 생각난다고 바로 틀어 친구에게 들려..

공연이벤트 2024.11.10

엄태구 배우님 생일카페 방문기

오늘 약속일정 중 하나였던 엄태구님 생일카페 방문. 엄태구님을 좋아하는 친구와 함께 밥을 먹고 다른 카페를 방문했다가 다녀가시고 여러 곳을 순회하고 계시단 말을 듣고 20분 거리를 걸어 다음의 카페에 도착했다.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인파와 검은 스타렉스..! 기다리고 계시던 분이 3층에 머리끝이 삐죽 보이는 사람이 엄태구님이라고 하셨다..!! 곧 내려오실 것 같다기에 잠깐의 기다림 끝에.. 만났다! 연예인..! 오늘 정말 많이 한 말인데 묘하다란 말을 많이 했다.. 친구 통해서 몇 번 미디어로 뵙긴 했는데 직접 말하시는 걸 보니까 정말 묘했다..안경이 잘 어울리셨고..선해 보이셨다 좋은 만남이었습니다. 탑승해 창문을 열고 인사를 해주시고 차가 회전을 하자마자, 각 연령대의 팬들의 소녀같은 함성이 터졌다 ㅎ..

공연이벤트 2024.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