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랜만에 원주 가는데 멀미가 멀미가..
몸이 너무 괴로워서 고문당하는 줄 알았다😭
7시부터 비가 온다더니 그 이후로 추워져서
올라오는 길에 이제 한동안 밥 먹을 일 없다고 언니랑 만나서 점심 먹고
어제저녁에도 삼겹살 먹고 오늘도 고기 먹었는데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평소보다 많이 먹었어 잘 먹었어! 육회는 좀 달았다.
옆에 바로 홍종흔 베이커리 있어서 들어가니 12시쯤인데도 사람이 바글바글
커피를 팔아서인지 대체적으로 거의 단 빵들이 많았다. 눈길 끌었던 것 레몬시폰이랑 타르트 종류들..? 그리고 동네에서 요즘 키리쉬 찾기 어려워서 만들어 먹었는데 여기 와서 뒤늦게 키리쉬 봤네 하😭
이거는 포카치아면 안 단 거 아냐..? 신기하게 생겼다 먹어볼까..? 했는데 윗면이 글레이즈드 된 것처럼 빛나서 굳이 손대지 않기로 함
벌써 크리스마스 느낌이 물씬 나게 장식해 두었다. 이번 크리스마스는 뭔가 예쁘게 보내고 싶구먼
여느 대형 빵카페랑 꾸민 건 다르지 않은데 건물은 그냥 창고형 슬레이트 자체라 난방 괜찮나..? 이걸 그대로 쓰는 게 더 나은 건가 호오.. 하며 생각해보게 한
그리고 우리 고냥이 공주님 며칠 전에 영상 보다가 보고 싶었는데 오늘 반가웠어~~ 얼마 뒤에 또 봐 고냥~~💗